진료센터_척추센터_질환정보_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측면으로 기울어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을 말합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은 10세를 전후 신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나타나며 키가 성장하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게 되어 사춘기를 거치면서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질환입니다. 척추의 변형은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통증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이지만 동시에 머리와 골반에 대한 척추의 회전 변형이 동반되어 한 쪽 등이 튀어나오고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의 크기가 달라 보이게 됩니다. 그 밖에도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고, 허리 곡선이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증세가 심하면 척추의 유연성이 감소하며, 허리를 잘 숙이지 못하게 됩니다.
척추가 옆으로 휘게 됨으로 키가 작아 보일 수 있으며, 때로는 척추 주위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가벼운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면 흉곽 발달에 영향을 주어 심폐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외형적인 이상은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의심될 경우 발견 즉시 척추전문병원에서 정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자세 이상이 발견될 시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몸통의 휘어짐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x-ray 검사만으로도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질병의 진행이 보이면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성장기의 아이들에 있어서 더 중요합니다.
척추 커브의 정도, 나이 및 가족의 병력에 따라서 X-ray를 사용하여 매 3 ~ 6개월마다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측만증은 X-ray상으로 척추가 기울어진 정도에 따라 심도가 진단됩니다. 이러한 기울어짐을 Cobb's 각도라고 부릅니다.
Cobbs 각 측정 시 아래와 같은 경우 정기적인 확인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 수술, 15-16세 이상은 수술 하지 않음